안산순례길2015
︎안산순례길2016 제작 발표회
장소 테이크아웃드로잉 한남동 2층
“그러나 저들은 우리를 어떻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저들은 가끔 나타나 우리에게 말할 것입니다. 저들의 출몰에 흔들리지 마시고 우리는 우리의 갈 길을 갑시다!”
추측으로만 떠돌던 ‘세월호 관련 공공예술지원 배제’에 대한 소문이 2016년 가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언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세월호'를 소재로 한 작품을 배제시켜달라고 2016년도 창작지원사업 심사위원 L모씨에게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후 블랙리스트와 예술검열은 2016년 말부터 시작된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를 거치면서 사실로 밝혀졌고 일부 관련자들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예술위원회의 지원 없이 이미 ‘2015 안산순례길’을 진행했던 안산순례길 개척위원회는 세월호 관련 예술작업에 대한 정치검열과 비공정/비공공적 예술지원제도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후로도 안산순례길 작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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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순례길2015 및 공동성명서 중
추측으로만 떠돌던 ‘세월호 관련 공공예술지원 배제’에 대한 소문이 2016년 가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언과 함께 수면 위로 떠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세월호'를 소재로 한 작품을 배제시켜달라고 2016년도 창작지원사업 심사위원 L모씨에게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후 블랙리스트와 예술검열은 2016년 말부터 시작된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를 거치면서 사실로 밝혀졌고 일부 관련자들은 실형을 선고 받았다.
예술위원회의 지원 없이 이미 ‘2015 안산순례길’을 진행했던 안산순례길 개척위원회는 세월호 관련 예술작업에 대한 정치검열과 비공정/비공공적 예술지원제도에 이의를 제기하고, 이후로도 안산순례길 작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대외적으로 표명하기 위해, 토론회 형식의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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